필리핀 밤문화 용어 정리

바바에 (babae) : 따갈로그어로 필리핀 여자를 말함.  woman.  필리피나, 피나이란 말과 함께 대중적으로 쓰임.  밤문화계에서는 주로 업소걸을 칭함.  소녀(girl)를 뜻하는 따갈로그는 달라가(dalaga).

 

GRO (Guest Relations Officer) : 밤업소에서 손님옆에 앉아서 시중을 드는 여성

 

KTV (Karaoke Television) : 한국의 룸싸롱, 단란주점과 비슷한 밤업소를 지칭.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가라오케 시설과 VIP룸이 있고 중앙에는 무대가 있어서 GRO들의 댄스, 모델링, 쇼 등이 이루어지는 규모가 있는 밤업소

 

비디오케바 : 일반 필리피노들이 주고객으로 10평 남짓한 소규모의 가라오케 시설이 되어있고 오픈된 공간에서 노래와 식사나 술을 마실 수 있는 곳

 

마마상 (GRM - Guest Relations Manager) : 로컬KTV에서 손님에게 GRO를 소개시켜 주거나 해당 테이블에서 필요사항,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여성) 사람. 웨이터 개념.  GRM이 남자나 빠끌라(게이)의 경우는 파파상이라고 칭함.  필리핀에서는 식당의 웨이터나 택시기사를 존중해서 boss, manager 라고 올려서 칭함.   (파파는 아빠, 마마는 엄마라는 의미임)

 

플로어 매니저 (FM. Floor Manager) & 제너럴 매니저 (GM. General Manager) : 업소에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체계에 대한 매니저의 구분.  수석 웨이터, 지배인 개념

 

GRO (Guest Relations Officer) : 모델이나 솔로처럼 무대에서 모델링이나 춤을 추지 않고 쇼룸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이 선택을 하면 그때 그때 손님과 합석하는 업소 바바에.  몸매에 자신이 없거나 나이가 많거나 일한지 얼마 않되거나, 대중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바바에가 많음.

 

모델 (Model) : 무대에서 자기 차례가 오면 여러명이서 모델링을 하기도 하고 단체로 쇼를 하는 바바에

 

솔로 (Solo) : 모델과 같이 무대에서 모델링을 하고 춤을 추거나 쇼를 혼자서 하는 바바에.  몸값이 가장 비쌈.

 

댄서 (Dancer) : 무대에서 춤을 추는 바바에.

 

씨알 (CR. Comfort Room) : 화장실. KTV에서 가장 비싼 방은 룸내 CR이 있는 곳임.  CR은 일반인들의 생활속에서도 쓰임.

 

레이디스 드링크 (Ladies Drink) : 자신이 원하는 바바에를 옆에 앉히게 되면 마실 것을 20~30분 간격 또는 1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카운팅되어 계산되어 청구되는 비용

 

룸기믹 (Room Gimmick) : 기믹이란 말은 뭔가 특별한 것이나 놀이, 파티를 말함.  룸에서 맘에 드는 바바에랑 2차를 하는 것 칭함. 일정액의 룸차지비를 내야하고 룸기믹후 바바에나 마마상한테 2차비를 지불하여야 함.

 

바파인 (Bar Fine) : Bar에 내는 벌금. 바에서 일하고 있는 바바에를 영업시간이 끝나기 전에 밖으로 데리고 나갈 때 업소에 지불하는 비용과 2차 하고 바바에를 돌려 보낼 때 별도로 바바에한테 주는 비용.  적정 2차비 미지급시 바바에가 아는 경찰을 부를 수 있음.

 

컨슈머블 (Consumable) : 업소에서 VIP룸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내건 최소한의 매상.  룸에 따라 정해 놓은 최소한의 매상이 정해져 있으나 이 이상을 먹지 않더라도 이 만큼은 지불해야 하는 방식.

 

프로모션 (Promotion) : 바바에 메니지먼트 에이전시 말함. 같은 숙소에 합숙하여 교육시킨 후 업소나 외국으로 보내는 업체.  바바에가 이 프로모션 소속이면 단체로 귀가하기 때문에 별도로 밖에서 만나기 힘듬.

 

빠끌라 : 게이를 말하나 통상적인 게이하고는 다른 개념임.  필리핀에서는 몇 백년동안 남자들이 여성화 되는 것을 금기화 하지 않아서 남자들중 10% 정도가 다양한 종류의 빠끌라가 됨. 호객하는 빠끌라.  잘 빠진 빠끌라.  여성스런 빠끌라.  근육질의 빠끌라등 다양함.  이들은 KTV의 파파상, 일반 대기업의 매니저, 헤어 디자이너, 코미디언등 상류층도 있음.

 

칙스 (Chicks) : 업소에 소속되어 일을 하지 않고 길거리나 몰, 바 등에서 매춘을 하는 바바에 말함.  개인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별도의 마마상이나 파파상이 있는 경우도 있음.  가끔씩 돈이 궁하여 몇달에 한두번 나오는 민간인 칙스등 다양함.  특히 이들은 1달에 한두번의 정기 검진을 받지 않고 있어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고 호텔에서 물건이나 돈을 훔쳐서 도망가는 경우가 많음.

 

2024-10-03 17:44 | 조회수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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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내서 19금 영화 강제 시청한 승객들

호주 항공사가 비행 중 기내에서 성인영화를 방영해 논란이다. 모든 모니터에서 일괄적으로 성인영화가 틀어지는 바람에 승객들은 강제로 수위 높은 영화를 시청해야 했다.복수의 현지 매체는 5일(현지 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콴타스항공 GQ59편 기내 좌석 모니터가 기술적 문제로 고장 나 이 같은 헤프닝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모니터 고장으로 승객들은 개별적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 없었고 모든 모니터에서 똑같은 영화만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승무원은 몇몇 고객이 요청한 영화, '다디오'를 선택했다. 영화 '다디오'는 여주인공이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남성 택시 운전사와 관계를 맺는다는 내용의 성인 영화로 미국 내에서 R등급을 받은 영화였다. R등급은 만 17세 미만 청소년이 부모나 성인 동반 없이 관람할 수 없는 영화에 매겨진다.이 비행기에 있었던 승객은 "영화는 노골적인 누드 장면과 성적 장면이 등장했다. 기내의 모든 모니터에서 동시에 야한 장면이 나왔다. 승객들이 모니터를 끄거나 화면 밝기를 줄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헤드폰을 쓰지 않아도 고충은 계속됐다. 영화에는 문자메시지로 노골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신 이어졌기 때문에 헤드폰을 쓰지 않아도 민망한 장면에 계속 노출됐다. 때문에 미성년 자녀와 탑승한 가족 단위 승객은 더욱 분노했다.콴타스항공 측은 문제를 인지한 뒤 원치 않는 승객들의 모니터를 끌 수 있도록 조치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어린이가 시청 가능한 영화로 변경했지만 이미 성인영화가 1시간 동안 방영된 후였다.콴타스항공 측은 "기내에서 틀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게 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잘못을 인정하면서 "성인 영화가 나온 경위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요약1. 비행기 모니터가 고장남2. 성인영화 나오는데 모니터 꺼지지도 않음3. 1시간 동안 강제시청
비엣젯 | 조회수 1793 | 2024-10-0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