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인기순위

1. 방콕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언제나 사랑받는 방콕이 동남아 여행지 1위로 꼽혔다.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저렴한 물가까지. 방콕이야말로 자유여행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도시가 아닐까. 낮에는 방콕 왕궁과 왓 아룬에서 관광을 즐기고 밤이 되면 카오산로드를 찾아가 보자. 야외에서 즐기는 길거리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여행의 여유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위. 다낭

최근 한국인 인기 휴양지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 날씨가 연중 온화하여 언제든 여행을 떠나기 좋다. 세계 6개 비치로 잘 알려진 아름다운 해변, 미케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더위를 피해 산꼭대기에 위치한 바나 힐 테마파크도 추천한다. 일정이 여유롭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호이안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자.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라탄 백은 선물용으로 제격이니 참고해보자.


3위. 타이페이

먹방 여행하면 떠오르는 타이페이, 다양한 먹거리에 지루할 틈 없는 타이페이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샤오롱바오, 딤섬, 우육면, 훠궈 등 현지에서 먹어야 더욱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야시장 방문, 맛있는 길거리 음식 냄새로 가득한 야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1일 5식으로도 부족할지도 모르는 타이페이 여행의 매력에 푹 빠져보자.


4위. 세부


관광과 휴양,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다면 세부 여행을 추천한다. 세부 여행의 필수 코스는 배를 타고 섬들을 돌며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호핑투어! 스노클링, 다이빙, 페러세일링 등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겨보자.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다면 시간을 내 관광을 떠나보자.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인 산 페드로 요새부터,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인 산토니뇨 성당 등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드는 관광지는 또 다른 매력이니 말이다.


5위.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이며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한 하노이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구시가지의 중심에 위치한 호안끼엠 호수에서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쌀국수, 반미 등 다양하고 맛있는 베트남 음식도 저렴하게 즐겨보자.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하롱베이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다. 세계 문화유산에 지정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니 말이다.


6위. 싱가포르

깨끗한 도심, 안전한 치안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도심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싱가포르로 떠나보자. 슈퍼 트리가 우뚝 솟아있는 야외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아름다운 야경이 시선을 매료시키는 마리나 베이 등에서 한껏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 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센토사섬을 방문해보자. 유니버설 스튜디오, 스카이라인, 루지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니 말이다.


7위. 호치민

베트남 속 유럽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호치민으로 떠나보자.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유럽풍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호치민은 베트남의 프랑스로 알려져 있다. 호치민의 랜드마크인 노트르담 대성당부터 중앙우체국, 오페라하우스 등 도시 곳곳에서 유럽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호치민의 거리에는 유럽풍의 카페가 많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베트남 커피를 음미하며 여유를 즐겨보자.


8위. 코타키나발루


연중 따듯한 날씨로 언제 떠나도 좋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깨끗한 자연 속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러 떠나보자. 에메랄드 빛 바닷속에서 열대어와 산호초를 감상하는 스노클링, 산소마스크를 쓰고 바닷속을 탐험하는 씨워킹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청정지역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 투어는 놓치지 말아야 한 필수 코스, 어둠 속 반짝반짝 밝게 빛을 밝히는 반딧불을 감상하며 여행의 기분을 만끽해보자.



9위. 보라카이

최근 6개월간 문을 닫았던 보라카이, 한국인의 인기 휴양지 보라카이가 재개장 소식을 전했다. 오는 10월 26일부터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더욱 아름답고 깨끗해졌을 보라카이로 휴가를 떠나보자. 스노클링부터 스쿠버다이빙, 패러세일링 등 보라카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11월부터 4월까지는 보라카이의 건기에 속해 여행을 즐기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하니 화창한 날씨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10위. 발리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섬은 바로 어디일까. 바로 발리. 발리는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을 취하기 좋은 여행지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요가 체험, 저렴한 가격에 여행의 피로를 날려버릴 마사지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초보자도 쉽게 서핑을 배우기 좋은 환경의 발리에서 인기 해양 스포츠, 서핑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2024-09-22 11:35 | 조회수 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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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하노이-호치민 고속철 운임, 최고 280달러2026~2027년 착공

베트남의 국토대동맥이 될 남북고속철도의 운임이 항공요금의 75%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정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남북고속철도 사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철도 좌석은 1등석부터 3등석까지 3개로 분류됐으며, 하노이-호치민 편도기준 좌석별 요금은 1등석 690만동(280달러), 2등석 290만동(118달러), 3등석 170만동(69달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고서는 “현재 예상되는 철도 운임은 양대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의 이코노미석 평균가격의 75%에 해당하며, 이는 일본과 중국•인도네시아 등 유사한 조건인 국가들의 고속철도 요금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베트남 남북고속철도는 하노이시부터 호치민시까지 20개 성·시를 통과하는 최고 시속 350km, 길이 1541km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구간은 교량 60%, 터널 10%, 지상 30% 등으로 구성되며 여객역사 23개, 화물역사 5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속철도는 여객 운송 중심으로, 유사시 화물을 운송할 수있는 모델로 개발되며, 완공후 기존 남북철도는 주로 중단거리 관광과 화물 운송에 사용될 예정이다.예상 총사업비는 1700조동(약 691억달러)이며 이중 공사비•장비비는 974조동(395억8840만여달러)으로, 건설이 시작되면 연평균 GDP 0.97%p 상승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보고서는 “남북고속철도의 km당 투자비용은 약 4730만달러로, 동일한 속도의 세계 각국의 고속철도 건설비용을 현재 시점으로 환산해 비교했을 때 투자규모는 평균수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2026~2027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건설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하노이시 응옥호이역(Ngoc Hoi)-응에안성(Nghe An) 빈시(Vinh) ▲빈시-다낭시(Da Nang) ▲다낭-칸화성(Khanh Hoa) 지엔칸현(Dien Khan) ▲칸화성-호치민시 투티엠역(Thu Thiem)까지 구간 등 크게 4가지 세부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사이공 | 조회수 1377 | 2024-10-03 12:22

[유머] 유부녀가 말하는 결혼의 장점

1.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잠을 잔다.연애와 결혼의 가장 큰 차이는 '같은 집에서 살고, 매일 밤 같이 잠든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엄마 냄새를 맡 으며 엄마 품에서 잠들었을 때, 그때 그 포근함과 나른 함, 안정감을 기억하나요. 비슷합니다. 보살핌을 받고 있 다는 느낌. 잠도 잘 옵니다.2. 퇴근하면 마주 보고 이야기할 사람이 있다.퇴근 후 남편과 저는 그날 하루 있었던 일, 인상 깊었던 뉴스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일기를 쓰듯 오늘 하루를 반성하기도 하고, 내일은 이렇게 하겠다고 다짐도 합니 다. 그렇게 말을 쏟아내면 스트레스도, 좋지 않은 감정들 도 싹 풀립니다.3. 스킨십이 많아졌다.눈치 볼 필요 없습니다. 집에 단둘 밖에 없으니, 맘대로 붙어 다녀도 됩니다. 소파에 같이 누워서 TV를 보고 잠 들기 전, 출근 전, 퇴근 후, 시시때때로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춥니다. 야하지 않아도 좋습니다.4. 요리 실력이 늘고 있다.아주 조금씩이지만 만들 수 있는 음식이 많아졌습니다. 혼자 살 땐 귀찮아서, 잘 못해서 등의 핑계로 요리 배우 기를 피해왔는데, 함께 맛있게 나눠먹을 사람이 생기니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습니다. 어디 가서 굶어죽지 않 을 만큼은 하게 됐습니다.5. 웃는 빈도 수가 높아졌다.웃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배 잡고 웃게 되 는 둘만의 웃음 코드가 풍부해졌습니다. 남편은 장난이 늘었습니다. 모창, 성대모사 스킬도 늘었습니다. 제가 보 기엔 그 어떤 개그맨보다 웃깁니다. 전 가끔 춤을 춥니 다. 남편 눈에는 그게 그렇게 웃기나 봅니다.6. 영원히 내 옆에 있을 짝꿍이 생겼다.'영원히 함께 할 사람'이 주는 안정감은 대단합니다. 남 편은 누가 뭐래도 내 편이 돼줄 사람이며, 부모님이 세상 을 떠나셔도 내 곁에 있을 사람이기 때문이죠. 세상에 혼 자 남는 상상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 더. 더 이상 '내 남자'를 찾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 옆에 있으니까요.7. 부모님의 잔소리가 줄었다.자식은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다 고 하죠. 엄마는 "결혼하니 네 걱정이 줄었다"고 좋아하 십니다. 프로 잔소리꾼이었던 엄마는 본인 대신 딸을 보 살피고 잔소리를 해줄 사람이 생겼다고 안심하는 듯합 니다. 덕분에 귀 따가울 일이 줄었습니다.8. 귀차니즘이 덜 해졌다.전 게으른 편입니다. '나중에 하지 뭐...' 하면서 청소도 잘 안 하고, '내일 가지 뭐...' 하면서 운동도 잘 안 했습니다.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알아서 청소도 하고, 운동도 갑니 다. 남편이 먼저 청소를 하고, 운동을 가면 저도 엉덩이 를 떼게 됩니다. 일종의 압박인지, 자극인지, '귀찮 아...'하면서 안 먹었던 종합비타민도 챙겨 먹게 됐습니 다. '귀찮아...'하면서 미뤘던 운전도 다시 시작했습니다.9. 가장 나다운 내가 된다.이 세상에서 가장 저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남편입니다. 어릴 때는 엄마나 친구였지만, 성인이 돼서도 몇 번의 사 춘기를 보내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그들에게 말하지 못하거나 보여주지 못했던 저만의 이야기가 늘어나더라 고요. '그들이 기억하는 나'로 보이려 가끔은 가면을 쓰 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남편 앞에서는 그럴 필요 가 없습니다. 가장 저 다운 제가 되는 겁니다. 누군가는 "결혼은 자유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면에서는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10.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어진다.30대에 들어섰을 때 전 특별히 원하는 것도, 이루고 싶 은 것도 없었습니다. 어릴 때는 '대학 입학' '취업' 같은 목 표라도 있었는데 말이죠. 취업 이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 게 생각해본 적 없었던 탓이었습니다. 한 번은 퇴근 후 집에 들어가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싱거워 "지금 죽어도 딱히 억울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 지만 지금은 정 반대입니다. 자잘하지만 풍성한 행복을 느끼며 남편과 오래오래 잘 살고 싶습니다.
쿵덕쿵덕 | 조회수 1407 | 2024-10-02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