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밤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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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밤문화에 대해 쓰자면 그 자체만으로도 족히 책 한권은 나오는 나라인지라

 

심심할만하면 올려보려고 해.

 

오늘 다룰 곳은 우리 일게이들도 자주 들르는 오사카 내에 위치한 토비타 신치(飛田新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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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시간이 멈춘 나라" 라고 불린다면, 일본의 오사카에 있는

일본 최대의 유곽이자 최후의 유곽인 토비타 유곽, 통칭, 토비타 신치

(飛田新地) 는 아마도 "시간이 멈춘 마을" 이라고 불러도 좋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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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타 신지는 오사카시 니시나리구 산노 3번지(大阪市西成区山王3丁目) 일대에 있는

타이쇼시대(大正 : 1912년~1926년)에 세워진 일본 최고의 유곽으로,

1958년의 매춘방지법 시행 이후, 토비타요리조합(飛田料理組合)라는 이름의 요정가(料亭街)로 

등록되어 있어.

요정가로 바뀐 지금도 20세기 초반의 그 때 그 유곽 거리 그 모습과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요정」은 간판은 요정이지만 영업내용은 우리나라의 588과 붕어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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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요리 조합인 이 요리 조합의 설명에 따르면, 토비타 신치는 어디까지나 

"요리집" 이며, 각 객실에서 손님과 언니들이 "식사와 다과" 를 즐기는 곳이어서

 

치를 마시거나 밥을 먹다가 눈이 맞아서 -살인, 강간, 절도 등 강력 범죄를 제외한 -

 

"무엇을 하건" 개인 간의 일이므로, 결코 관리 매춘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성이

 

없다는 거야.

하여간 일본인들은 이런 이유를 만들어내는데는 가히 천재적인 것 같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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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난바(難波)의 유곽이 전소한 이후 이 토비타 신치에 생긴 유곽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어. 

참고로 일본 역사에 최대의 유곽으로 남아있던 요시와라는 이미 소프랜드로 변한지 오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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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전체적으로 옛 정취가 남아 있다는 느낌보다는 그저 "낡았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도시야.

이따금 길을 지나가다보면 서울 남대문에서 볼 수 있던 성인극장을 볼 수도 있어.

20241104113155_6.jpg티슈와, 거기에 묻은 밤꽃 냄새가 사람보다 더 가득찬 이 성인극장에는

이제는 초딩들도 안 볼 로만 포르노들이 아직도 상영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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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 후, 우리 입장에서는 해방 후 미군 점령군을 상대로 보여주던 스트립 쇼도

여전히 건재하지.

물론 이런 스트립 쇼가 오사카 만의 것은 아니지만, 오사카 만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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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한인들이 많이 살기로 유명한 곳인데, 특히 히라노 강 근처의 이쿠노

코리아 타운은 유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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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토비타 내의 텐노지는 우리나라 젊은이 들에게는 즐거운 쇼핑지이자

관광지일지도 모르지만, 한 꺼풀 뒤를 벗겨보면 노숙자와 빈민이 어울려사는

일본의 어둠을 그대로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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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좋지 않다며 일본 정부로부터 약을 받으면 그 약을 몰래 되팔아

살아가는 등, 일부 몰지각한 재일 이주민들 탓에 혐한파들이 아이러니하게도

제일 좋아하는 곳도 이 오사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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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오사카의 어둠이 있기에 토비타 신치는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인지도 모르지.

어느 나라의 집창촌도 그렇겠지만 어둠 속의 빛이 더욱 밝은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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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타 신치의 이 특유의 오래된 느낌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교토의 고색창연한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의 옛 느낌이라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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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청량리보다 약간 넓은 이 토비타 신치를 돌아다니다 보면

수 십여 간의 업소들을 볼 수 있는데, 인간의 본성은 어느 나라나 똑같은

법이라, 여기서 사파리를 하는 일본인들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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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식으로 이모와 언니가 짝을 이루어 일을 하고 있어.

보통 이 이모님들은 은퇴한 언니들이 대부분이며, 옛 일본 유곽의

법도를 따라 언니들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お兄さんちょっと寄ってらっしゃい~(오빠, 잠깐 들렀다 가~)"

이런 우리나라 청량리 미아리 언니들이 주로 하는 호객 멘트를

다 늙은 할매 이모님들이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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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언니들은 흥정이 되어 지명될 때까지 그저 이모님들 곁에서 미소를 띄우고

앉아 있을 뿐이야.

 

가끔 일게이들 같은 친구들이 시선을 보내도 아가씨 쪽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선을 피하는 일도 간혹 있으니 가서 폭동일으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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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들 와꾸는 ㅆㅅㅌㅊ였다는 사람들과, ㅎㅌㅊ 였다는 사람들로 의견이 나뉘는데 

 

개인적로는 염가형 소프랜드 업소녀들보다는 좀 더 나은 편이라고 봐.

 

인간들이 그만큼 모여 있으면 ㅅㅌㅊ도 있고 ㅎㅌㅊ도 있는 거지.

전체적으로 포샵질이 아닌 오로지 실물로 골라야 하기 때문에 간혹 AV 배우급

레벨의 언니들이 있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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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흥정이 끝나면 아가씨와 함께 2층으로 가. 

이 때 "요정" 이라는 명목 상 간단한 차와 과자 등을 가지고 올라간다.

우리는 그저 이 가게에서 "차와 과자" 를 즐기기 위해 온 것이고,

언니와는 마음에 맞아서 논 것 뿐이야.

 

합리화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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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시작인데, 요금은 15분에 11000엔, 우리 돈 11만원 정도의 초고가야.

20분은 16000엔, 30분은 무려 21000엔 이므로 가성비 면에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를 새삼 몸으로 깨닫게 해주지.

차와 과자 값이 많이 비싸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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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영등포에서 하는 것 처럼 돈을 얼마를 더 주면 청룡열차 서비스를 해주겠다

같은 편법은 거의 없으나, 기본적인 코스가 너무나 단순하기 때문에

어차피 큰 의미도 없고, 언니들이 묘한 자존심이 있어서 최소 20분 이내에

발사를 못 시키면 스스로 수치로 여기는 분위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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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 정부도 이러한 영업 형태를 잘 알고 있지만 법적으로 조금 비싼

"차와 과자" 값을 제제할 방법은 없어서 묵인하고 있는 실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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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본 정부도 이러한 영업 형태를 잘 알고 있지만 법적으로 조금 비싼

"차와 과자" 값을 제제할 방법은 없어서 묵인하고 있는 실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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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에 11000엔이라는 살인적인 가격 때문에 사파리 족이 더 많은 토비타 신치이지만

오사카의 정취와 일본 유곽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한 번 찾아가 볼만한 곳이기도  해.

 

요약.

 

1. 오사카 내에 토비타 신치라는 일본 최대이자 최후의 유곽이 있음. 우리나라 청량리 생각하면 됨.

 

2. 기본적으로 손님은 "요리와 다과"를 즐기기 위한 비용을 지불한 것 뿐이지, 그 와중에 종업원과

 

눈이 맞아서 뭘 하건 개인간에 벌어지는 일이라며 관리 매춘 혐의를 부인하고 있음. 합리화 ㅍㅌㅊ?

 

3. AV 표지 찢고나온 ㅆㅅㅌㅊ에서부터 ㅎㅌㅊ 까지 다양함.

2024-11-04 11:30 | 조회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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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월급 200따리인데 행복하다는 사람의 이유

급여 +2,764,730원난 91년생 34살이다.난 중소기업 사무직 근무 중이다.월급은 보는 것 처럼 200중반이다.근데 난 행복하다.왜냐면 난 억울함이 없다.난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노력이라는 것을 해본적이 없다.공부 안했다.자기개발 안했다.운동 안했다.꿈도 없었다.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았다.친구랑 놀고 피시방 가고 학원 땡땡이치고그냥 내 마음대로 살았다.공부해라 노력해라 등등 외부의 압박이 있어도 한 순간이였고 결국 부모님도 포기하셨다.그렇게 등록금만 내면 갈 수 있는 대학에 입학했고술만 쳐 퍼 마셨는데 대학 졸업을했다.등록금만 꼬박꼬박 입금하면 술만 처 퍼먹어도 졸업은 시켜주더 라.그리고 동네 산업단지 중소기업에 취업했다.하는 업무는 인사총무다.그냥 사수랑 팀장이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머리쓰고 아이디어 낼 것도 없다.적당히 시키는 것만 하면서 눈치만 살짝 맞춰주면 그게 회사 일의전부다.남들이 보기엔 정말 한심한 인생일 것 같기도 하다.근데 이상하게 나는 행복하다.왜냐면 이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내가 사고 싶은 그래픽 카드를 살 수 있고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맘것 먹을 수 있고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그리고 작지만 돈도 모으고 있다.나이 30 먹도록 노력이라곤 해본적 없는 내가이런 행복을 누리는 건 무한한 축복인 것 같다.다들 행복의 눈높이가 높거나내가 비정상이거나둘 중 하나겠지.근데 한가지 확실한 건정말 진심으로 난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생각해보니 내 인생에 불행을 느껴본적은 없는 것 같기도..남하고 비교안하고 본인 기준에 만족하고 적당히 하고싶은거 하고 살면 그게 행복인듯
쿵덕쿵덕 | 조회수 62 | 2024-10-22 12:05

[이슈] 고영욱 이경영 전과, 나와 비슷한데, 꼬탄주 영상 왜 그냥 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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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추를문여자 | 조회수 75 | 2024-10-21 19:15

[이슈] 김민재, 이혼 발표 성격차이 아이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8)가 이혼했다.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김민재가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전했다.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활동하던 2020년 5월 결혼했다. 이후 그는 2021년 유럽 무대에 도전, 페네르바체(튀르키예)와 나폴리(이탈리아)를 거쳐 지난해 여름 유럽 최고의 명문 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성했다.세계적인 명문 구단의 일원이 되고 축구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하는 등 축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갑자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게 됐다.김민재는 슬하에 딸 한 명이 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오렌지볼은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했다.
쿵덕쿵덕 | 조회수 85 | 2024-10-21 18:31

[이슈] 청소년까지회원 10만명, 2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ㄷㄷㄷ

회원 10만명, 도박자금 규모 2000억원에 달하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으로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해당 사이트는 철저하게 회원제로 운영됐으며 청소년도 가입해 도박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및 도박 공간 개설 등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A씨(30) 등 5명을 구속하고 회원 3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면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스포츠토토와 바카라와 슬롯 게임 등 확률형 사행성 게임을 회원들에게 제공했다. 전체 게임 규모가 2000억원에 달하고 약 10만명의 회원 중 청소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고자 사이트 운영 작업장을 2곳 이상에 두고 2~3개월 단위로 옮겨 다녔다.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서 이들 작업장에서 범행에 쓰인 현금과 휴대전화, 노트북, 신분증 등을 압수했다.경찰은 A씨 등으로부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사실을 자백받고 최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들이 도박 수수료 명목으로 회원으로부터 받은 범죄수익금은 약 12억원으로, 경찰은 이를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출처] - 국민일보[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621755&code=61121211&cp=nv회원 10만에 매출 2천억대를 찍었는데 수익금이 12억?12/2000 = 0.6%위험을 감수하고 뛰어들만한 일인가 저게? ㅋㅋㅋ
샹크스 | 조회수 53 | 2024-10-21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