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유익한 성(sex) 용어 정리


💥갱뱅(gang bang) : 무리를 말하는 '갱(Gang)'과 성행위를 가리키는 '뱅(Bang)'이 합성돼 집단 성행위를 뜻하는 은어다. 1명의 여성에게 여러 명의 남성들이 돌아가면서 집단 난교를 가하는 행위다. 주로 해외 파티나 SNS로 만난 젊은 층에서 이루는데, 한국에선 성매매 관련된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드라이험핑(Dry humping) : 옷을 입은 채로 여성의 음부를 파트너의 몸에 문지르는 플레이다. 파트너의 다리나 무릎, 성기 등 신체의 굴곡진 부분을 느끼면서 상대의 몸과 자기 몸 사이 겹치는 옷의 재질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음부를 자극한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옷의 재질이 부드럽고 얇을수록 좋다. 꼭 상대의 신체 부위가 아니어도 좋다. 섹스 토이와 같은 사물을 활용할 수도 있다.

👋로킹 (Rocking) : 삽입 후 피스톤이라고 부르는 움직임을 안팎으로 하는 대신, 남성의 성기 아래가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도록 움직이는 것이다. 위의 페어링과 마찬가지로 여성이 삽입 자극, 클리토리스 자극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의도다.

👐상호자위 (Mutual masturbation) : 파트너와 함께 서로의 자위를 대신해주는 것. 이성 관계라면 여성이 남성의 페니스를, 남성은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각각 손으로 혹은 반려가전을 사용해 자극한다. 많은 연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여성이 섹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친밀감, 상대에 대한, 그리고 상대에게 받는 애정이다. 상대의 가장 은밀한 곳을 어루만지며 자극하는 상호자위는 친밀감과 애정을 느끼기에 적합한 플레이다.

😭성교 후 불쾌감(Postcoital dysphoria, PCD): 일부 여성들은 종종 경험하는 것으로 성관계를 가진 뒤 심한 공포감과 불안·슬픔 등에 휩싸이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현자 타임과는 확실하게 다르다. 차분하고 멍한 상황이 아니라 섹스 후 급격하게 우울함에 빠진 상황이며 위 현상은 성별과 관계없이 골고루 나타난다. 이것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 섹스 후 우울증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위에 언급한 두 차례의 연구 외에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찾기 어려웠다. 몇몇 가설이 있을 뿐이다.

🛌솜노필리아(Somnophilia) : 흔히 ‘잠따’라고 볼 순 있으나... 한국 정서(?)의 잠따와는 또 다르다는 이견. 솜누스(Somnus)'는 그리스어로 "잠들다"라는 의미 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 증후군'이라는 별칭이 있다. 의식이 없는(혹은 잃은) 여성에게 성욕을 느끼는 것.

➰스와핑(swapping) : 여러 커플이 서로의 파트너를 교환하고 같은 방 또는 별실에서 하는 집단 성행위이다.

🤡스팽킹(spanking) : 엉덩이를 때리거나 맞는 것으로 즐기는 성적 취향을 의미한다. BDSM 플레이에 속하고, 스팽킹을 주플레이로 할 정도로 스팽킹을 좋아하거나 흥분을 느끼는 스팽커/스팽키(spanker/spankee)라는 성향도 있다. 스팽킹을 하고 난 후에는 에프터케어(aftercare)로 맞은 부위를 찜질해주거나 피가 난 곳은 연고를 발라주는 등 스팽키 또는 섭을 돌봐주어야 한다.

⛲️시오후키(Squirting) : 고래가 숨 쉬는 것을 가리키는 일본어 단어에서 나왔다.강한 성적 자극을 받으면 요도를 통해 소변을 포함한 액체를 내뿜는 행위. 시오후키 혹은 여성사정에 대해서는 소변이다, 소변과는 다르다는 두 가지 의견이 계속 양립되어 왔다. 어느 한 쪽이 반드시 옳다고 말하기에는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성의 사정과는 달리 여성의 신체 구조상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렵다는 문제도 있다.

🤌섈로잉 (Shallowing) : 얕은 삽입을 뜻한다. 삽입 섹스만 아니라 쿤닐링구스, 핑거링을 할 때도 섈로잉 스킬을 활용하면 좋다. 질 입구는 여성이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신체 부위 중 하나로, 깊이 삽입하지 않고 그 주변부를 자극하는 것만으로 흥분한다. 실제 연구에서 전희 과정에서 섈로잉을 하고 난 다음 오르가슴 만족도가 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닐링구스(Anilingus) : 애널링구(Analingus), 리밍(Rimming), 림 잡(Rim job)과 같은 뜻. 애널, 즉 항문을 입으로 애무하는 것을 뜻한다. 항문은 배출기관으로 이 신체 부위의 본래 목적은 성접촉과 무관하지만, 드물게 항문으로의 성행위에 성적 만족감을 크게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오럴섹스(Oral sex) : 우리말로는 구강성교. 입을 사용하는 성행위를 총칭한다. 오럴섹스에 포함되는 플레이는 아래와 같다.

🥴애무(petting) : 우리말로는 전희. 사족이지만 pet은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엔 성적인 의미(애무처럼)로 귀여워하다는 뜻이 내포되니 주의할 것. 절대 강아지나 고양이처럼 사용할 수 없다!

😏앵글링 (Angling) : 여성이 남성의 성기 삽입으로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면 무엇보다 각도가 가장 중요하다. 이상적인 각도는 바닥과 여성의 몸이 들린 사이가 40도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위해 여성이 골반을 움직이는 것을 앵글링이라고 한다. 또한 골반과 엉덩이 위치를 조절하면서 각도만 아니라 상대와의 완벽한 결합도 이뤄낼 수 있다.

😛쿤닐링구스(Cunnilingus) : 커닐링구스라고도 발음한다. 여성의 클리토리스, 즉 음핵과 그 주변부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이다. 여성의 음핵은 오르가슴으로 가는 지름길을 빠르고 확실하게 열어주는 버튼과 같은데 이곳에 입을 맞추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처럼 부드럽게 핥아주면 더욱 확실한 자극을 느낄 수 있다.

👙파이즈리(paizuri) : 여성이 자신의 가슴 사이에다 남성의 음경을 끼우고 위아래로 흔들며 애무하는 전희의 일종이다. 혹은 남성이 여성의 가슴을 붙잡고 섹스를 하듯 피스톤질을 하는 것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핑거링 (Fingering) : 손가락으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이다. 섬세한 자극이 가능해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에 쉽다. 다만 위생을 위해 핑거링을 하는 사람이 핑거돔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로 토크(pillow talk) : 또는 필로우 토크라고 한다. 성관계 이후 일어나는 느긋한 부부 또는 연인이 잠자리에서 나누는 정담이다. 필로 토크는 여성의 불안을 정리해주고 상대방과 유대감을 더 느끼게 한다.

🌶️펠라티오(fellatio) : 쿤닐링구스와는 반대로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것이다. 블로우잡(Blow job)이라고도 한다.

👌풋잡/핸드잡 (Foot job/Hand job) : 여성이 발 혹은 손을 이용해 남성의 페니스를 자극하는 것이다.

🔗페어링 (Pairing) : 삽입 자극과 클리토리스 자극을 동시에 수행하는 플레이를 말한다. 파트너와의 관계에서도, 혼자 즐기는 자위에서도 가능하다. 클리토리스 자극은 손 외에도 반려가전의 힘을 빌리면 된다.

🔥BDSM은 인간의 성적 기호 중에서 기학적 성향을 통틀어서 말하는 것이다.
• B: Bondage (본디지)
• D: Discipline (디스어플린)
• S: Sadism (사디즘)
• M: Masochism (마조히즘)
BDSM은 지배와 복종, 롤 플레잉, 감금, 기타 인간 상호 작용을 포함하는 다양한 성적 활동이다. 그 광활한 범위 때문에, 스스로는 BDSM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활동도 포함될 수 있고, 어떤 활동이 BDSM 커뮤니티 및 하위 문화에 포함되는지 아닌지는 보통 하는 사람들 스스로의 정의와 공유된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2024-09-22 14:11 | 조회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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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퓰리처상 유명 수상작 모음

이오지마의 성조기, 1945년 AP통신 기자 조 로젠탈 촬영이오지마 전투 종결 이후 미 해병대 소속 군인들이 이오지마에서 가장 높은 스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게양하는 장면. 안타깝게도 사진에 찍힌 병사들 중 세명은 이어진 전투에서 전사했고, 한명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1945년 퓰리처 상 수상무너진 다리를 건너 탈출하는 피난민들, 1950년 AP통신 기자 맥스 데스퍼 촬영한강인도교 폭파 사건이 유명한 만큼 이 다리를 한강대교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 사진은 평양 철수 시기에 찍힌 것이다. 중국 인민지원군의 공세로 인해 유엔군이 평양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철수하자, 1950년 12월 4일 평양의 피란민들이 폭격으로 무너진 대동강 철교의 잔해를 통해 대동강을 건너는 것이 촬영되었다.1951년 퓰리처 상 수상도쿄 찌르기 사건, 1960년 마이니치 신문 기자 나가오 야스시 촬영1960년 10월 12일 일본사회당 소속의 정치인 아사누마 이네지로(사진 우측)가 TV 연설회 도중 극우 성향의 17세 소년 야마구치 오토야(사진 좌측에서 칼을 든 인물)에게 살해당한 사건. 도요타상사 사건과 함께 일본의 유이한 살인 생중계 사건으로 유명하다.1961년 퓰리처 상 수상잭 루비가 리 하비 오스왈드를 쏘다, 1963년 댈러스 타임즈 해럴드 신문 기자 로버트 잭슨 촬영1963년 11월 24일, 이틀전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했던 리 하비 오스왈드(사진 중앙)는 경찰서에서 감옥으로 압송되고 있었다. 그가 나오는 순간 댈러스의 나이트클럽 경영자 잭 루비(사진 우측)이 그에게 총을 발포하였고, 오스왈드는 얼마 안가 사망하였다.잭 루비는 4년후 폐암으로 인해 병사했으며, 그의 살인 동기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1964년 퓰리처 상 수상.사이공식 처형, 1968년 AP통신 기자 에디 애덤스 촬영베트남 전쟁의 전환점인 구정 공세 당시, 응우옌 응옥 로안 남베트남 국가경찰 감독관(공군 소장)이 시가전 도중 베트콩 소대의 지휘자인 응우옌 반 렘을 체포했다. 36시간 전 남베트남군 중좌 응우옌 뚜언과 그의 가족을 몰살시킨 반 렘은 군복을 입은 것도 아니고 군사작전을 벌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네바 협약에 따른 전쟁 포로의 대우를 기대할 수 없던 처지였고, 그대로 즉결 처형되었다.다만 해당 사진이 부패한 남베트남 경찰의 잔인한 사형"이란 내용으로 왜곡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많았고, 사진기사 에디 애덤스가 응옥 로안에게 직접 사과한 적도 있다.1969년 퓰리처 상 수상소녀의 절규, 1972년 6월 8일 AP기자 닉 우트 촬영이 사진에 나오는 알몸의 소녀는 당시 9살이었던 판티낌 푹(Phan Thị Kim Phúc)으로 소이탄 세례가 작렬하는 마을에서 불이 붙어 타들어가는 옷을 모조리 찢어 벗어던져 나체가 된 채 울부짖으며 내달리고 있다. 이후 푹은 사진기자의 도움으로 17번에 걸친 수술을 받아 다행히 살아남았고 캐나다에 귀화하고 결혼하여 후안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은 후 평화를 호소하는 UN의 명예대사로 일하고 있다.전쟁은 어른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지만 이런 아무런 죄도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잔혹하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이다.1973년 퓰리처 상 수상국기의 불명예, 1976년 스탠리 포먼 촬영1976년 보스턴 시청, 백인 학생 2백 명이 모여 흑인 학생과의 통학버스 이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시청으로 출근하던 흑인 변호사 테오도르 랜즈마크를 발견한 시위대들은 그를 집단 구타하기 시작했고, 학생 하나가 성조기로 그를 구타하였다.1977년 퓰리처 상 수상탱크맨, 1989년 AP통신 기자 제프 와이드너 촬영천안문 6.4 항쟁이 6월 3일 밤부터 6월 4일에 거친 본격적인 유혈 진압으로 마무리되고, 6월 5일 59식 전차들이 본격적으로 진압을 시작했다. 수십대의 전차가 천안문 앞 장안거리에 들어서자, 흰 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양손에는 검은 비닐봉투와 옷가지를 든 어떤 사람이 탱크 앞으로 나아갔다.전차가 옆으로 지나가려 하자 그 방향으로 가서 서서 막았고, 전차 위로 올라가 조종석에다 대고 무언가 소리치기도 했다. 얼마 후 몇몇 시민들이 달려와 그를 데려갔고, 상황은 종료 되었다.1990년 결선 진출수단의 굶주린 소녀, 1993년 케빈 카터 촬영수단의 기근 도중 UN 급식소에서 힘을 잃은채 웅크린 소녀와 먹이를 기다리는 독수리. 그가 '사진을 찍은 뒤 바로 어린이를 도왔다'리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허기진 어린이를 구하지 않고 사진 찍을 생각부터 했냐'고 그를 비난했다.이미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과 PTSD, 절친한 동료의 죽음으로 고통받던 그는 이듬해 자신의 차안에서 배기가스를 들어마시고 자살했다.1994년 퓰리처 상 수상대담한 광대, 1996년 AP통신 알렉산드르 제밀리아니첸코 촬영보리스 옐친은 술을 굉장히 좋아하여, 아일랜드와 회담을 하려 비행기를 탔지만 기내에서 만취해 내리지 못해 회담이 연기되기도 했으며, 독일을 방문했다가 독일 경찰 악대 지휘자의 지휘봉을 빼았아 본인이 지휘한 적도 있다.1996년 러시아 대선의 유세 도중에서도 만취한 그는 일종의 이미지 메이킹으로써 춤을 추었다.1997년 퓰리처 상 수상
쿵덕쿵덕 | 조회수 70 | 2024-09-25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