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세계최고 나홀로 여행지 10선 뽑혀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가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he Telegraph)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나홀로 여행지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텔레그래프는 “하노이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하고, 놀라울 정도로 친절하다”며 저렴한 비용과 환대 등 크게 2가지를 특장점으로 꼽았다.

하노이는 ▲안전(4) ▲솔로 여행객을 위한 시설 ▲접근성 ▲문화·커뮤니티 ▲언어장벽(3) 등 5개 평점지표(5점 만점)중 2개 부문을 제외한 전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하노이에서는 심카드를 저렴한 비용에 구매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개방형 와이파이를 갖추고 있어 외국인들이 통신망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며, 비교적 많은 곳에서 영어가 통용되고 박물관과 사원, 올드쿼터, 야시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도처에 즐비해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래프는 “일반적으로 하노이는 안전한 도시로 분류되나 택시사기와 소매치기 등에 대한 주의는 필요하며, 여성의 경우 주요 유적지를 찾을 때 옷을 단정히 입고, 타인이 건넨 음료를 함부로 마시지 않도록 조심해야할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추천 여행지로는 스톡홀름(스웨덴)과 멘도사(아르헨티나), 오만, 오스트리아 알프스, 혼슈(일본), 리스본, 뉴질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반대로 최악의 여행지에는 이집트와 인도, 모로코, 포르투(포르투갈), 이비자(스페인) 등이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결론 = 관광이던 유흥이던 베트남이 답이다

2024-09-22 18:15 | 조회수 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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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내서 19금 영화 강제 시청한 승객들

호주 항공사가 비행 중 기내에서 성인영화를 방영해 논란이다. 모든 모니터에서 일괄적으로 성인영화가 틀어지는 바람에 승객들은 강제로 수위 높은 영화를 시청해야 했다.복수의 현지 매체는 5일(현지 시각)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 하네다로 가는 콴타스항공 GQ59편 기내 좌석 모니터가 기술적 문제로 고장 나 이 같은 헤프닝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모니터 고장으로 승객들은 개별적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 없었고 모든 모니터에서 똑같은 영화만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승무원은 몇몇 고객이 요청한 영화, '다디오'를 선택했다. 영화 '다디오'는 여주인공이 공항에서 집으로 가는 택시에서 남성 택시 운전사와 관계를 맺는다는 내용의 성인 영화로 미국 내에서 R등급을 받은 영화였다. R등급은 만 17세 미만 청소년이 부모나 성인 동반 없이 관람할 수 없는 영화에 매겨진다.이 비행기에 있었던 승객은 "영화는 노골적인 누드 장면과 성적 장면이 등장했다. 기내의 모든 모니터에서 동시에 야한 장면이 나왔다. 승객들이 모니터를 끄거나 화면 밝기를 줄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헤드폰을 쓰지 않아도 고충은 계속됐다. 영화에는 문자메시지로 노골적인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연신 이어졌기 때문에 헤드폰을 쓰지 않아도 민망한 장면에 계속 노출됐다. 때문에 미성년 자녀와 탑승한 가족 단위 승객은 더욱 분노했다.콴타스항공 측은 문제를 인지한 뒤 원치 않는 승객들의 모니터를 끌 수 있도록 조치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어린이가 시청 가능한 영화로 변경했지만 이미 성인영화가 1시간 동안 방영된 후였다.콴타스항공 측은 "기내에서 틀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승객들이 불편함을 겪게 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잘못을 인정하면서 "성인 영화가 나온 경위를 살피고 있다"고 덧붙였다.요약1. 비행기 모니터가 고장남2. 성인영화 나오는데 모니터 꺼지지도 않음3. 1시간 동안 강제시청
비엣젯 | 조회수 1842 | 2024-10-09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