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유명 수상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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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지마의 성조기, 1945년 AP통신 기자 조 로젠탈 촬영


이오지마 전투 종결 이후 미 해병대 소속 군인들이 이오지마에서 가장 높은 스리바치산 정상에 성조기를 게양하는 장면. 안타깝게도 사진에 찍힌 병사들 중 세명은 이어진 전투에서 전사했고, 한명은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했다.


1945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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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다리를 건너 탈출하는 피난민들, 1950년 AP통신 기자 맥스 데스퍼 촬영


한강인도교 폭파 사건이 유명한 만큼 이 다리를 한강대교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 사진은 평양 철수 시기에 찍힌 것이다. 중국 인민지원군의 공세로 인해 유엔군이 평양을 포기하고 남쪽으로 철수하자, 1950년 12월 4일 평양의 피란민들이 폭격으로 무너진 대동강 철교의 잔해를 통해 대동강을 건너는 것이 촬영되었다.


1951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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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찌르기 사건, 1960년 마이니치 신문 기자 나가오 야스시 촬영


1960년 10월 12일 일본사회당 소속의 정치인 아사누마 이네지로(사진 우측)가 TV 연설회 도중 극우 성향의 17세 소년 야마구치 오토야(사진 좌측에서 칼을 든 인물)에게 살해당한 사건. 도요타상사 사건과 함께 일본의 유이한 살인 생중계 사건으로 유명하다.


1961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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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루비가 리 하비 오스왈드를 쏘다, 1963년 댈러스 타임즈 해럴드 신문 기자 로버트 잭슨 촬영


1963년 11월 24일, 이틀전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암살했던 리 하비 오스왈드(사진 중앙)는 경찰서에서 감옥으로 압송되고 있었다. 그가 나오는 순간 댈러스의 나이트클럽 경영자 잭 루비(사진 우측)이 그에게 총을 발포하였고, 오스왈드는 얼마 안가 사망하였다.


잭 루비는 4년후 폐암으로 인해 병사했으며, 그의 살인 동기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1964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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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식 처형, 1968년 AP통신 기자 에디 애덤스 촬영


베트남 전쟁의 전환점인 구정 공세 당시, 응우옌 응옥 로안 남베트남 국가경찰 감독관(공군 소장)이 시가전 도중 베트콩 소대의 지휘자인 응우옌 반 렘을 체포했다. 36시간 전 남베트남군 중좌 응우옌 뚜언과 그의 가족을 몰살시킨 반 렘은 군복을 입은 것도 아니고 군사작전을 벌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제네바 협약에 따른 전쟁 포로의 대우를 기대할 수 없던 처지였고, 그대로 즉결 처형되었다.


다만 해당 사진이 부패한 남베트남 경찰의 잔인한 사형"이란 내용으로 왜곡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많았고, 사진기사 에디 애덤스가 응옥 로안에게 직접 사과한 적도 있다.


1969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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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절규, 1972년 6월 8일 AP기자 닉 우트 촬영


이 사진에 나오는 알몸의 소녀는 당시 9살이었던 판티낌 푹(Phan Thị Kim Phúc)으로 소이탄 세례가 작렬하는 마을에서 불이 붙어 타들어가는 옷을 모조리 찢어 벗어던져 나체가 된 채 울부짖으며 내달리고 있다. 이후 푹은 사진기자의 도움으로 17번에 걸친 수술을 받아 다행히 살아남았고 캐나다에 귀화하고 결혼하여 후안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낳은 후 평화를 호소하는 UN의 명예대사로 일하고 있다.


전쟁은 어른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히지만 이런 아무런 죄도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특히 잔혹하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1973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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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의 불명예, 1976년 스탠리 포먼 촬영


1976년 보스턴 시청, 백인 학생 2백 명이 모여 흑인 학생과의 통학버스 이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시청으로 출근하던 흑인 변호사 테오도르 랜즈마크를 발견한 시위대들은 그를 집단 구타하기 시작했고, 학생 하나가 성조기로 그를 구타하였다.


1977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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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1989년 AP통신 기자 제프 와이드너 촬영


천안문 6.4 항쟁이 6월 3일 밤부터 6월 4일에 거친 본격적인 유혈 진압으로 마무리되고, 6월 5일 59식 전차들이 본격적으로 진압을 시작했다. 수십대의 전차가 천안문 앞 장안거리에 들어서자, 흰 셔츠에 검은 바지를 입고 양손에는 검은 비닐봉투와 옷가지를 든 어떤 사람이 탱크 앞으로 나아갔다.


전차가 옆으로 지나가려 하자 그 방향으로 가서 서서 막았고, 전차 위로 올라가 조종석에다 대고 무언가 소리치기도 했다. 얼마 후 몇몇 시민들이 달려와 그를 데려갔고, 상황은 종료 되었다.


1990년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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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의 굶주린 소녀, 1993년 케빈 카터 촬영


수단의 기근 도중 UN 급식소에서 힘을 잃은채 웅크린 소녀와 먹이를 기다리는 독수리. 그가 '사진을 찍은 뒤 바로 어린이를 도왔다'리고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허기진 어린이를 구하지 않고 사진 찍을 생각부터 했냐'고 그를 비난했다.


이미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과 PTSD, 절친한 동료의 죽음으로 고통받던 그는 이듬해 자신의 차안에서 배기가스를 들어마시고 자살했다.


1994년 퓰리처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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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광대, 1996년 AP통신 알렉산드르 제밀리아니첸코 촬영


보리스 옐친은 술을 굉장히 좋아하여, 아일랜드와 회담을 하려 비행기를 탔지만 기내에서 만취해 내리지 못해 회담이 연기되기도 했으며, 독일을 방문했다가 독일 경찰 악대 지휘자의 지휘봉을 빼았아 본인이 지휘한 적도 있다.


1996년 러시아 대선의 유세 도중에서도 만취한 그는 일종의 이미지 메이킹으로써 춤을 추었다.


1997년 퓰리처 상 수상

2024-09-25 10:52 | 조회수 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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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필리핀 여행 주의사항: 12월, 특히 조심해야 할 이유 버 먼스

 필리핀은 80프로가 카톨릭이랍니다!!  12월 16일부터24일까지 심야미사를 시작 하는데요.. 9일동안 심야미사에 참여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그래서 모아둔 돈으로 12월은 일를 잘안하고 놀고 먹는 달이죠^^ septemBER, octBER, novemBER, decemBER  버 먼스4개월입니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12/31)_ 불꽃놀이등 난리도 아닙니다, 가족들과 새벽까지 술마시고 올나잇이죠그리고 25일은 가족끼리 케익과 레촌등을 먹으며 선물이나 용돈을 준다고 합니다.. 파티하고, 선물하고  술사먹고 등등 할려면 음식값 선물값 술값 등이 필요합니다. 이돈을 구하기 위해서 JTV걸들은 레큘러 혹은 봉 이 필요하고남자들의 과한 경우 강도 소매치기 등을 할수 있기 때문에4개월은 정도는 더 위험한 기간이니 더 조심하라는 것입니다.야 크리스마스떄 가족들한테 용돈도 줘야지..  한국관광객들이 돈을 많이 들고 다닌다.. 빼자... 신고도 못할꺼다.. 총은 내가 빌려 볼께 니 오토바이 타고 물색해보자.. 그렇게 성공하면 주위에 남자들도  소문이나서 .. 어 저거 괜찮은데... 안걸리기만 하면 되는거 아냐?  주타켓은 한국인이지요... 백인을 공격하면 대사관 영사관에서 빠르게 출동하지만... 한국인은  영사관이 그냥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들 크리스마스 시즌엔 조심 조심히 !!   가지말라는곳은 가지마시고 채팅 앱으로 만남 하지마시고 몸 건강히 여행 다니시길 바랍니다... 이 글 적는 이유는....  한탕하겠다는 애들이 몇 있어서 조심 하라고 !! 올립니다...  
호구왔당 | 조회수 1574 | 2024-10-30 15:58

[이슈] 촉법은 대통령을 죽여도 적용될까???

7. 만약에 대통령을 죽여도 적용될까?[편집]결론만 얘기하자면 그렇다.대통령을 살해한 촉법소년도 형사처벌은 받지 않는다. 형사미성년자 규정은 원칙적으로 예외없이 적용되며, 행한 범죄의 경중에 따라 배제되거나 하진 않기 때문이다. 즉 이들이 연쇄살인, 연쇄성폭행, 심지어는 소년병이나 내란 등 사형에 준하는 강력범죄를 하였어도 가중처벌 되지 않으며 수천 수만명 수억명[11]을 테러로 죽여도 마찬가지다. 형법상 사형만을 구형하는 여적죄를 저질러 국가를 위기에 빠뜨려도 똑같다.이러한 예외 없는 원칙 적용에는 이유가 있다. 어떠한 특별 상황, 심각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더라도 법률의 제정 취지와 논리에는 반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대통령을 죽이는 등 그 결과가 심히 중하다고 하여,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의 연령이 만 14세 미만이 아닌 건 아니다. 범행 당시의 책임능력은 여전히 처벌 불가한 수준이므로, 형사미성년자 제도가 내세우는 책임능력에서의 명분은 달라질 게 없으며, 이를 오로지 결과에 대한 대중적 감정만을 잣대로 예외적용을 하는 게 맞는 게 아니다. 사실 '책임능력이 처벌되지 않을 수준에 이르면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명제를 참이라 가정하고, 이를 전부 일관적이게 적용해야 한다면, 대통령을 죽인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게 논리적이다. 이러한 원칙주의적 스탠스는 형법 전반에 깔려있는데, 무죄추정의 원칙, 증거재판주의나 소급효 금지의 원칙 등도 이와 같다. 아무리 범행이 확실해보이는 흉악 범죄자라도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다. 유죄가 거의 확정되었다고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무죄로 추정되기 때문에 피고인을 범죄자 취급하는 건 예외없이 불가능하며, 아무리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기존 법률로 처벌할 수 없다면 이후에 법을 개정하더라도 소급 처벌할 수 없다. 결과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법학적인 관점인 것이다. 이에 대해 융통성이 없는 법의 한계라며 비판하는 측도 있고, 법의 일관성과 언어논리적 형식을 따르자면 이런 해석이 더 정의에 부합한다고 보는 측도 있다. 판단은 각자의 몫.물론 현실적으로 촉법소년이 현직 대통령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을 살해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 애초에 일반인이 체계적인 계획없이 단독으로 국가의 삼엄한 방호 및 경호 시스템을 뚫고 특정 유명인을 상대로 범행에 성공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상 가능성이 없다. 특히 국가원수를 살해하는 것은 숙련된 성인 암살자조차도 매우 힘든 임무이니 말이다. 이는 뒤에 배후가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처벌을 받느니 안 받느니와 같은 문제와는 상관 없다. 대통령경호처 문서 경호실무 문단 참조.[12] 단, 진짜로 대통령이 살해당한다면 틀림없이 국정원에 끌려가 취조받을 가능성이 높고, 쥐도새도 모르게 정부 내에서 개인적 위험인물로 지정하거나 국외추방, 풀어준 후 의문사나 실종, 자살로 위장된 타살 등 암암리에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내란이나 전쟁으로 인해 전시태세가 선포되어 군대가 교전권과 작전권을 가질 경우 적군 측이 소년병으로 형사미성년자를 투입한다면, 원래는 생포해서 훈방해야 하지만 항상 생포하거나 풀어주지 않고, 위해를 가했거나 가할 위험이 있는 경우 제압사격을 쏴서 벌집으로 만들거나, (불법이지만) 즉결처형 등을 가하거나,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고문을 가하거나 포로 학살을 벌이는 등 국내법을 무시하고 살해하거나 투옥할 수 있다. 특히 이성이 증발하고 사람이 야만적으로 변하는 전쟁의 특성상 더더욱.결론적으로 가능한건 연쇄살인, 연쇄성폭행정도이며 실제로 윗문단처럼 간간히 기사로 뜨기도한다.진짜 대통령 살인사건 나면 촉법 관련 법 다 갈아엎겠지 ㅋㅋㅋㅋ
쿵덕쿵덕 | 조회수 871 | 2024-10-22 18:39

[자유] 소주가 쓰다는사람과 달다는 사람 이유

술이 쓴 사람이 있는 반면, 달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 보통 술이 달아 먹기 좋다고 하는 사람은 주당으로 여겨진다. 술 맛이 각기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TAS2R28 유전자의 영향기본적으로 알코올은 쓴맛이 난다. 사람마다 같은 알코올을 다른 맛으로 인지하는 이유는 유전자 차이일 수 있다. 사람의 7번 염색체에는 TAS2R38이라는 유전자가 있다. 이 유전자중 AVI형(알라닌-발린-이소류신)을 가지고 태어나면 상대적으로 쓴맛에 둔감하다. 따라서 술의 쓴맛도 잘 느끼지 못한다. 실제로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과음을 할 위험이 1.5배 더 높다는 국립암센터 연구가 있다.반대로 쓴맛에 민감한 PAV형(프롤린-알라닌-발린) 유전자를 가진 사람도 있다. 이 유전자가 있으면 다크초콜릿, 커피, 채소, 맥주 등 쓴맛이 나는 식품을 잘 먹지 못한다. PAV형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AVI형 유전자가 있는 사람보다 쓴맛을 약 100~1000배 더 민감하게 느낀다.◇단맛을 내는 감미료 첨가돼주류회사들은 알코올 향과 쓴맛을 줄이기 위해 술에 당을 첨가한다. 최근 설탕을 빼는 제로슈거 열풍이 불면서 주류에도 효소처리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 인공감미료가 들어있다. 인공감미료는 적은 양으로도 설탕보다 단맛을 내며 칼로리는 더 낮다. 따라서 술을 마실 때 느껴지는 단맛이 인공감미료 때문일 수 있다.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5/03/2023050302453.html소주 맛있다고 먹는 사람은 그냥 유전자적으로 타고 난거ㅋㅋㅋㅋ
버닝썬 | 조회수 1468 | 2024-10-2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