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비행기로 세부도착해서
호텔에 짐풀고 맥주한잔할겸 옥타곤 클럽 택시타고ㄱㄱ함
입구에서 담배한대피는데한국인들 오지게들어가더라 한국클럽인줄;;
담배다피고 입장하는데 안에 남자직원이 핸섬가이~ 해주더라
응 나 그거 구라 립서비스인거 알아^^
담배피면서 입구에서 보니까
ㅅㅌㅊ한남 학식이들 오지게 들어가는거 다봤어 ^^ 나 팁줄돈없어 ^^
라고 생각하며 의무적으로 땡큐 대답해주며 입장
가관이었다
그냥 옛날클럽노래나오는 한국클럽인줄 한국인 씹오지게많더라;;
남자도 여자도 느낌상 한 6~7할 이상 한국인인듯..
꼬무룩하며 프리드링크 맥주하나 바꿔서 ㅎㅌㅊ 찌질이답게 앞쪽스테이지 구석에서
쭙쭙하며 둠칫둠칫 하면서 춤추는 사람들 구경하고 친구랑 이야기하고있었음
그러고있으니 딱 봐도 워킹인거같은
필리핀 여자가 내 배 쓱 쓰다듬으며 눈길주고 지나가더라
왜 방필거르고 방타이하는줄 알았다
다그런건 아닌데 평균적으로 여자가 필리핀보다 태국이 좀 더 낫다
게다가 여기 한국여자들도 존나많으니까
필리피노가 김치랑 존나 비교되서 시발 눈길도 안가더라ㅜㅜ
맥주하나 더 바꿔와서 또 찌질하게 쭙쭙하고있었는데
우리바로앞에 아시아인 여자 2명, 필리핀 남자 2명 팟이 있었는데
거기여자한명이 자기네 테이블 보드카 병채로 가지고 다가와서 인사하더라
이야기좀 해보니까 대만여자더라
근데 갑자기 그 보드카 병 건네면서 반 마시라고 주더라
한 4할정도 남아있는었는데 그거 절반을 드링킹하면 뒤질거같았고
버닝썬 물뽕 뉴스가 생각나서 혹시 여기 물뽕타서 나 장기적출 할 생각인가
존나 무서웠음
그래도 난 핸썸은 아니지만 매너 까올리니까
호의를 무시할순없어서 두모금 쭙쭙하고 돌려주니까
깔짝마시는거 보더니 이새끼 남자아니네 하면서 절반먹으라고 막 먹일려하더라
ㅎㄷㄷ 존나무서워서 노노 아임 얼레디 드렁큰 하면서 실랑이 벌이는데
옆에 친구가 병 확 뺏어서 꿀꺽꿀꺽하고 병 다시 돌려주고 보냄
시발 약탄거면 어쩔려고 그리마셨냐니까 아까 쟤들 저병으로 술따르고 마시는거 봤다더라
보니까 다시 병 가지고 자기네들 테이블가서 남은술 지들끼리 따라먹고 놀더라
두모금 마셨었는데 존나 다행이라 생각함
거기있는 필리핀 여자들은 대부분 워킹걸 같았고, 우린 남자들 둘이 있으니까
눈길도 주고 말도 걸던데 주변 김치들 한남들이랑 같이와서
노는거 보고 그 김치들보다가 주변에 있는 필리핀 워킹걸보니까 존나비교되서
그냥씨발 나와서 담배피고 택시타고 호텔감